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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중국서 안전품질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경심고속철도 요녕구간 제3공구 연합체가 채택돼

문기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1/19 [11:39]

철도공단, 중국서 안전품질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경심고속철도 요녕구간 제3공구 연합체가 채택돼

문기환 기자 | 입력 : 2015/01/19 [11:39]

[국토매일] 철도시설공단은 작년 7월 수주한 북경과 심양을 잇는 경심고속철도 요녕구간(약 407km) 중 공단이 참여한 제3공구 연합체가 지난 1월 7일 중국 발주처의 2014년 하반기 안전품질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중국이 감리 및 시공사를 대상으로 매 반기마다 발주처 주관으로 안전품질평가를 실시하는데 평가가 경심선 착공 후 첫 번째 평가고 이 구간이 철도 선진국인 독일,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 미국, 핀란드 등 세계 유수 6개 외국사들이 중국 감리사와 연합해 각 공구별로 감리를 수행하는 구간이어서 의의가 크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중국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기술력이 뛰어난 직원을 선발해 현장에 파견하고 파견된 직원들이 한국인 특유의 근면 성실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오만, 인도 등 제3국 철도시장에도 중국과 공동진출을 모색하는 등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중국에서 2005년 수녕~중경간 고속철도 콘크리트궤도 시험선 감리 자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경심선 고속철도를 비롯한 총 13개 사업(총연장 약 3900km)의 수주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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