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철도공단, 철도건설현장 무재해 위한 결의대회 개최

철도건설 사업비 6조 6천억 원 중 4조원 조기 집행해 경기 활성화 나서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5/01/12 [17:27]

철도공단, 철도건설현장 무재해 위한 결의대회 개최

철도건설 사업비 6조 6천억 원 중 4조원 조기 집행해 경기 활성화 나서

국토매일 | 입력 : 2015/01/12 [17:27]

[국토매일] 철도시설공단은 올해 개통예정인 호남고속철도가 통과하는 계룡산에서 10일 강영일 이사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임원진이 철도건설현장 무재해 기원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계룡산은 호남고속철도가 통과하는 주요 노선으로 철도공단은 경부고속철도 친정산 도룡뇽 사건을 거울삼아 환경단체와 위원회를 구성, 환경갈등으로 사업지연에 따른 사업비 증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환경단체와 2007년 호남고속철도 계룡산 통과 구간의 환경․생태공동조사를 시행하고 2008년부터 환경보전방안에 대한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위원회를 구성해 환경보존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사업단계별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호남고속철도 계룡산구간은 환경갈등의 사전예방으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방지되고 공단과 시민단체간 관계개선,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국책사업 추진에 따른 리스크가 최소화됐다.

한편, 철도공단은 작년보다 5344억 원 증가한 철도건설 사업비 약 6조6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4조원 이상을 조기 집행해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호남고속철도, 포항 KTX직결선 및 경부고속철도 2단계 대전, 대구 도심구간 등 대형사업의 개통이 예정돼있고 서해선 복선전철(8개공구), 도담∼영천 복선전철(8개공구), 영천∼신경주 복선전철(3개공구), 보성∼임성리 철도건설(5개공구), 이천∼문경 철도건설(4개공구), 장항선 개량 2단계(2개공구) 등을 신규 발주할 계획으로, 건설현장의 사고 예방으로 안전하게 철도를 건설하기 위한 취지에서 안전결의대회를 시행했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2015년은 사고와 재해 없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고 안전하면서 고품질의 철도를 건설하겠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