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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K-water 하천 재난재해 예방지원 협약

무인점검로봇과 굴절사다리차로 교량 및 공도교 정밀 점검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14/04/15 [18:08]

도공-K-water 하천 재난재해 예방지원 협약

무인점검로봇과 굴절사다리차로 교량 및 공도교 정밀 점검

김영도 기자 | 입력 : 2014/04/15 [18:08]
▲ 한국도로공사 교량무인점검로봇(U-BIROS)     ©국토매일

한국도로공사는 15일 도로공사 본사에서 K-water와 ‘하천 횡단시설물 재난ㆍ재해 예방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하천 횡단시설물 점검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여 두 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전문장비를 지원하고 정보와 기술을 공유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교량무인점검로봇(U-BIROS), 굴절사다리차 등의 장비로 K-water의 다기능 보 부속시설인 공도교 점검을 지원하고 K-water는 선박 및 수중 조사장비로 고속도로 교량점검을 원조하며 매 반기마다 고속도로 교량 12곳과 공도교 15곳을 합동 점검한다.

특히 도로공사의 U-BIROS는 교량 하부의 균열이나 파손상태를 원격으로 제어해 조사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대만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2012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K-water의 수중조사장비는 2012년 도입된 최신장비로 하천을 횡단하는 교량의 수중상태를 측정하며 높은 정확도와 해상도를 자랑하는 장비다.

도로공사 구조물안전팀 이춘혁 팀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게 고속도로 교량과 보 공도교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과 통합의 사회 구현과 공공기관 칸막이 해소의 모범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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