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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폐선부지 민간아이디어 개발

철도공단, 부산 미포 송정역 구간 폐선부지 부산시민 공간으로 활용

백용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4/11 [11:26]

철도 폐선부지 민간아이디어 개발

철도공단, 부산 미포 송정역 구간 폐선부지 부산시민 공간으로 활용

백용태 기자 | 입력 : 2014/04/11 [11:26]

철도 폐선부지를 민간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시민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 <사진> 미포~舊송정역 구간 채택제안 조감도     © 국토매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이같은 폐선부지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민간아디어를 채택했다.

 
철도공단은 지난 10일 동해남부선 미포~舊송정역 구간(약4.8㎞) 및 舊해운대역(26,982㎡)구간의 개발사업에 대해 민간제안서를 심의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미포~舊송정역 구간 개발에 참여한 업체는 6개였으며 그중 레일&스토리컨소시엄(KNN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舊해운대역 개발에 1개업체가 참여했으나 제안이 채택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이번 민간 개발사업 제안 채택자에게는 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주관자 공모에 응모 시 총 평가 점수의 3% 범위 내에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제안서를 반영하기위해 4월중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6월중 사업주관자 공모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공모기간은 60일간이며 8월중 접수된 사업계획서의 평가를 통해 개발사업을 시행할 사업주관자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제안 채택자 외에도 자격을 갖춘 업체는 제한 없이 사업주관자 공모에 참여토록 할 수있다. 민간개발 참여자는 향후 30년간 사용이 가능하며 점유허가 사용료는 연간 약25억원 정도다.
 
철도공단은 관계자는 향후 신규 및 개량 또는 직선화를 통해 폐선부지가 많아 질것으로 예상하고 이같은 부지를 민간아디어를 활용,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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