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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상생협력사 인증식 및 간담회 가져

KOMIPO BEST 100 상생협력사 지정과 규제개혁 약속

백용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4/03 [18:31]

중부발전, 상생협력사 인증식 및 간담회 가져

KOMIPO BEST 100 상생협력사 지정과 규제개혁 약속

백용태 기자 | 입력 : 2014/04/03 [18:31]
▲ 중부발전이 대치동 본사에서 KOMIPO BEST 100 상생협력사 인증식을 가졌다.     © 국토매일

중부발전은 3일 대치동 본사에서 중소기업 10개사를 초청해 KOMIPO BEST 100 상생협력사 제4기 인증식과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

KOMIPO BEST 100 상생협력사는 중부발전이 2008년부터 2025년까지 100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에너지 분야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개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기술개발, 수출전시회 등에 91억 원을 지원받고 중부발전은 각 협력업체에 상품 구매정보를 제공해 자사가 해외에서 운영하는 발전소에 물품을 구매토록 유도, 매출증가와 일자리창출을 제공한다.

실제로 2013년에는 중부발전이 진출한 인도네시아 찌레본 화력발전소 등 인니지역에 중소기업 상품 150만 달러를 수출했다.

뒤이어 개최된 규제개혁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기자재 등록, 입찰조건 등에 대한 기준완화, 국내 건설사업 납품, 중부발전 해외시장진출 시 참여기회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중부발전은 간담회에서 ▲유사실적 인정 ▲보증금 면제 ▲건설공사 입찰시 대기업 1개사에 중소기업 2개사 필수 참여 ▲건설공사시 분리발주 확대 ▲국산화제품 사용 촉진 ▲해외시장 동반진출 등 중소기업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방안을 도출했다.

최평락 사장은 “상생협력사를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사업과 같은 중부발전이 보유한 자원을 지원할 것”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관리해 규제개혁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정된 4기 KOMIPO BEST 100 상생협력사는 ▲환경분야 제이텍ㆍ대윤계기산업 ▲전기분야 서전기전ㆍ홍성정공 ▲기계분야 한일종합기계ㆍ진영TBXㆍ현성펌프기술 ▲제어분야 삼회산업ㆍ유넷시스까지 총 10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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