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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국감] 철도공단, 5년 간 발주공사 산업재해자 511명 달해

박재호의원, 철도관련 공공기관 중 산업재해 가장 많아

장병극 기자 | 입력 : 2019/10/08 [16:46]

[국토매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5년간 1,000억원 이상 발주공사 현장에서 철도 관련 공공기관 중 산업재해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은 공단에 비해 산업재해자 수는 1/2수준이었지만, 근로자수 대비 사망자의 비율이 높아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공공기관 발주공사(발주 금액 1,000억원 이상)재해현황’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경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산업재해자수는 총 511명이었다. 이는 1,000억 원 이상 발주실적이 있는 22개 공공기관 산업재해자수 총계의 10%에 달한다. 지난 5년간 산업재해로 사망한 근로자수도 총 26명이었다.

 

 

한국철도공사의 경우, 지난해 재해율은 3.4%로 전체 평균(0.52%)의 6배 이상이었다. 근로자 100당 3명이상 재해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근로자수 10,000명당 발생하는 사망자의 비율인 사망만인율이 지난해 7.55로 전체 22개 공공기간 중 가장 높았다. 2016년에는 사망만인율이 21.39로 산업재해에 가장 취약한 공공기관으로 나타난 바 있다.

 

박재호 의원은 “공공기관은 주요 SOC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발주공사에 대한 산재예방에 앞장을 서야 하지만, 실제는 공공기관의 작업장에서 산재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산재재해가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에 집중되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국토교통부의 실효적인 예방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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