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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천명 '대규모' 채용…취약층 및 스펙초월전형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4/02/28 [15:54]

한전, 2천명 '대규모' 채용…취약층 및 스펙초월전형

국토매일 | 입력 : 2014/02/28 [15:54]
한국전력공사는 안정적 전력수급체계 유지와 청년실업 해소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올해 정규직 824명, 청년인턴 1226명 등 대규모 신규인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한전은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대졸수준 105명, 고졸수준 채용연계형 청년인턴 191명, 채용우대형 청년인턴 8백명 등 총 1096명을 3∼4월 중에 전형을 통해 모집 및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한전은 여성, 장애인, 지방인재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에도 적극 앞장서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선발예정인원의 일정 비율을 여성으로 선발하는 여성 채용목표제를 시행하고 장애인은 전형단계별 10%의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 본사 지방이전과 더불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본사 이전지역인 광주ㆍ전남지역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인재에 대해 서류전형시 가점을 부여하는 우대 제도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은 구직시 스펙경쟁방지를 위해 고졸수준 채용연계형 청년인턴부문에 ‘스펙초월전형’을 도입해 구직자의 직무능력과 인성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지원자들은 입사지원시 성명, 연락처 등 최소한의 정보만 기재하고, 지원자의 비전과 직무관련 경험·의견을 기술하는 에세이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한전 상반기 공개채용의 지원서 접수는 대졸수준 신입사원과 고졸수준 채용연계형 청년인턴의 경우 3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채용우대형 청년인턴은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한전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졸수준 채용은 지원시 학력 제한이 없으며, 고졸수준 채용은 최종학력이 고졸인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연계형 청년인턴의 경우 인턴과정 수료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채용우대형 청년인턴은 인턴과정 수료후 향후 신입사원 공채지원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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