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중앙선 전동열차 8량으로 확대 운행

차내 혼잡도 14%p 감소할 전망

문기환 기자 | 기사입력 2014/02/25 [09:36]

중앙선 전동열차 8량으로 확대 운행

차내 혼잡도 14%p 감소할 전망

문기환 기자 | 입력 : 2014/02/25 [09:36]
중앙선 전동열차 차내 혼잡도가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분당선 수원 구간 개통 및 남한강 자전거길 등으로 인한 이용객이 증가로, 내달 1일부터 차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기존 6량과 8량으로 혼용하여 운행되던 중앙선 전동열차 전편성을 8량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선에서 운행되는 전동열차는 6량 25편성의 총 150량에서 8량 21편성의168량으로 증가한다.
 
또한, 코레일은 전동열차의 차량수 증가에 따라 일일 운행 횟수는 193회에서 176회로, 시격은 7분대에서 8분대로 될 전망이다.
 
중앙선 전동열차의 1편성 수송량은 7488 명에서 8792 명으로 17.4% 증가해 차내 혼잡도는 174%에서 160%로 14%p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코레일은 향후 경의선과 중앙선이 직결운행(直結運行) 될 예정이기 때문에 차량 편성을 8량으로 통일된 수송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열차편성 및 열차운행체계 개편은 열차 이용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다” 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해 고객서비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