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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폭설지역 전통시장 긴급 안전점검

국토부ㆍ중기청 협업으로 동해안 45개 시장 점검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14/02/24 [19:47]

동해안 폭설지역 전통시장 긴급 안전점검

국토부ㆍ중기청 협업으로 동해안 45개 시장 점검

김영도 기자 | 입력 : 2014/02/24 [19:47]

국토교통부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동해안 폭설지역의 전통시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이 이번 주간에 실시한다.

동해안 지역 폭설로 적설하중을 받은 45곳의 전통시장을 선정해 시장내 아케이드, 장옥, 철골부재 등에 대해 폭설로 인한 구조물 손상 발생여부와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기로 한 것이다.
 
또 점검 후 관리주체인 상인회와 지방자치단체에 발견된 결함들에 대한 보수ㆍ보강 방법과 우선순위, 향후 유지관리 방안 등을 제시하고 보수ㆍ보강 조치토록 통보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형렬 기술안전정책관은 “폭설로 인한 붕괴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중이 이용하는 취약시설에 대해 긴급점검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전통시장 긴급점검에 그치지 않고 협업을 통한 서민이용취약시설에 대한 무상안점점검을 상시로 확대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설물 안전 전문가 2명과 전통시장 전문가 1명을 1개반으로 총 5개반 15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붕괴 등 사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중기청은 작년부터 협업을 통해 시설물이 오래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사업을 시범추진하여 전국 42개소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이번 폭설지역 45개 전통시장을 포함한 전국 150개 시장을 점검하고 2017년까지 전통시장 안전점검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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