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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지하역사 2차 설계공모 실시

경기도 수원·용인·화성 8개 지하역사 대상…신진건축사 참여 기회 부여

장병극 기자 | 입력 : 2019/09/18 [13:04]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덕원~동탄 간 복선전철 지하역사 제2차 설계공모를 진행한다. 신설정거장 17개소 중 109~117 역사(112역사-분당선 영통역 제외) 등 8개소가 이번 공모 대상이다. 해당 역사들은 경기도 수원·용인·화성 등 3개 시에 지어질 예정이다.

 

설계는 2개 역사 단위로 진행한다. 경기도 수원에 지어질 예정인 109·110역사, 용인에 지어질 예정인 111·113역사, 화성에 지어질 예정인 114·115역사와 116·117역사로 나눈다.

 

철도공단은 관련 공고문을 통해 동일한 도시에 위치한 2개 지하역사를 연계해 통합적으로 계획하되, 다양한 지하공간 설계기법을 적용해 지하역사 설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설계에 지역의 특성과 가치, 지하역사와 그 주변 환경 맥락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토탈 디자인(Total Design), 스토리텔링 디자인(Story Telling Design) 등을 통해 여객에게 다양하고 풍요로운 지하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지하역사가 단순한 교통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의 쉼터이자 만남의 장소 등 지역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설계 공모의 주요 목적을 명시했다.

 

공모방식은 일반설계와 제한설계공모 2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109·110, 111·113, 116·117 지하역사 통합 설계공모는 일반설계공모 방식이다. 114·115 지하역사 통합설계공모는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국토부 고시)에 따라 신진 건축사를 대상으로 한 제한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응모자격은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자격을 소지하고 동법 9조의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서 건축사무소의 등록을 필한 자이어야 한다. 결격이 없는 2개사까지 설계자 간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 응모가 가능하다. 다만, 참가 등록 이후에는 공동응모를 변경할 수 없다.

 

신진건축사 참여를 위한 제한설계공모의 경우 단독 혹은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 공모가 가능하며 공동응모인 경우 대표자가 신진건축사여야 한다. 신진건축사는 공고일 기준으로 공단 철도건축물 설계실적인 없는 만 45세 이하의 설계자로 제한한다.

 

참가등록은 9월 24일(화)~26일(목) 09:00~17:00까지이다. 필요 서류를 구비해 반드시 방문 등록해야 한다. 다음달 2일(수) 14시에 공단 수도권 본부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며, 11월 21일에 작품을 접수받고 심사를 거쳐 11월 29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될 경우 각 지하역사에 대한 통합 설계권을 부여한다. 우수작에는 시상금 40백만원, 가작에는 시상금 30백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기본 계획도. 표시한 부분이 금번 설계공모 대상 지하역사이다.     © 국토매일

 

한편, 인덕원~동탄 간 복선전철공사는 본선 34.5km와 인입선(단선) 2.6km를 포함해 총 37.1km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부담분 3,165억원을 합해 총 2조7,190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국토부 및 해당 노선이 통과하는 지자체들은 인덕원~동탄 간 복선전철사업을 통해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시점으로, 광교에서는 신분당선, 영통에서는 분당선, 동탄에서는 SRT 및 GTX와 연계·환승을 통해 철도 네트워크 효율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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