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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사업정보화 시행계획 추진

BIM 도입기반 마련하고 건설기술정보서비스 개선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14/02/06 [22:13]

국토부, 건설사업정보화 시행계획 추진

BIM 도입기반 마련하고 건설기술정보서비스 개선

김영도 기자 | 입력 : 2014/02/06 [22:13]
건설업의 생산성 제고와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건설정보표준개발, 시스템고도화 및 기술정보 확대 등을 위한 4대 중점과제와 20개 세부시행과제가 마련되어 BIM이 도입기반이 마련되고 노후된 건설CALS 및 건설기술정보시스템이 새롭게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사업 정보화 정책의 로드맵인 '제4차 건설사업정보화(CALS)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설계 등에 3차원형상정보모델(BIM)의 활용을 위해 BIM표준이 마련되고 성과품 검사도구 개발이 추진된다.
 
BIM은 설계변경 최소화와 시공오류 방지 등에 활용도가 높아 이미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일반화되어 있다.
 
또 건설사업정보관리시스템의 '건설사업관리ㆍ용지보상 및 시설물관리' 시스템의 메인화면을 재설계해 사용자 편의기능 등을 개선하고, 건설공사사후평가시스템의 평가자료 입력 및 통계ㆍ분석 기능 등도 개발해 활용도를 제고힌다.
 
아울러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건설기술정보시스템(CODIL)'의 국내외 건설 정책, 설계 및 사업관리 등에 관한 정보DB를 지속 확충하고 사용기능도 개선할 계획으로 사용자 의견반영을 위한 별도의 컨설팅도 함께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기술정책과 정태화 과장은 "그동안 건설CALS 및 건설기술정보시스템의 구축 운영으로 건설사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지만 시스템 전반이 노후되어 큰 틀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시행계획의 추진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시스템 전반을 개선하여 건설사업의 생산성과 건설업체 기술역량을 한층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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