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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작년 회복세 이어 흑자 전환 예고

매출 9조 5815억 원 기록 전년 比 3% 증가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14/02/06 [19:23]

GS건설, 작년 회복세 이어 흑자 전환 예고

매출 9조 5815억 원 기록 전년 比 3% 증가

김영도 기자 | 입력 : 2014/02/06 [19:23]
GS건설은 6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9조5815억 원, 영업손실 9373억 원, 당기순손실 7721억 원으로 작년 한 해의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국내외 건설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3% 늘어나 성장세를 보였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해외 플랜트 부문에서 손실 반영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신규 수주는 9조 88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9조1069억 원 보다 낮았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매출과 신규 수주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부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4분기 매출은 3조 15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가 늘었고, 신규수주는 2조51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향후 신규 수주의 경우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보수적인 수주로 이룬 성과여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GS건설은 지난해 플랜트에서 카자흐스탄 IPC 프로젝트 1조 5180억 원, 터키 스타 프로젝트 1조 1560억 원, 발전 환경에서 신보령 1, 2호기 프로젝트 1120억 원, 토목에서 카타르 도하 메트로 프로젝트 5520억 원 등 양질의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GS건설은 매출 성장과 양질의 수주가 꾸준하게 진행되면서 올해부터 영업이익이 흑자 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면서 내년부터 신규로 수주한 양질의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되어 매출 뿐 아니라 영업이익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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