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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자동차 2천만대 시대 도래

지난해 국산자동차 보다 수입자동차 잘 팔려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14/01/16 [17:26]

내년 자동차 2천만대 시대 도래

지난해 국산자동차 보다 수입자동차 잘 팔려

김영도 기자 | 입력 : 2014/01/16 [17:26]

작년 12월 기준으로 누적 등록된 차량은 총 1940만864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년 한 해 동안 등록된 국내 신규 차량은 전년도인 140만3656대에서 138만6889대로 1.19% 감소한 반면 수입차량은 전년도 13만9181대에서 19.42% 증가한 16만6209대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1940만864대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 2천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 정책과 황성규 과장은 이 같은 증가추세에 대해 “국산차의 신규 모델 출시와 수입차의 인기 상승에 따른 신차 판매량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2010년 이후 3년 만에 자동차의 연간 증가대수가 50만대 이상으로 회복됐다”고 전했다.
 
국토부가 밝힌 2013년 12월까지 등록된 차량 가운데 국산차는 1849만9250대로 전체 등록차량의 95.4%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으며 수입차는 90만1614대로 4.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작년 한 해 동안 신규로 등록된 국산 차량은 138만6889대로, 전년도인 2012년 대비 1.19% 감소한 것에 반해 수입차량은 19.42%로 증가해 수입차량에 대한 시장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507만8354대 등록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경형차 149만5923대로  9.9%, 소형차 90만6196대 6%, 대형 386만3110대 25.6%를 차지한 반면 중형차는 881만3125대로 전체 58.4%를 차지해 국내 중형차 시장의 강세를 보였다.
 
또 승용차 다음으로 화물차 328만5707대, 승합차 970만805대, 특수차 6만5998대가 뒤를 이었다.
특히 국내 자동차 생산 메이커사 가운데 현대와 기아가 1401만8331대의 등록현황을 보여 국산차 시장의 75.8%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나타낸 반면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대우 등 순으로 나타났다.
 
모델별 운행차량 1, 2위로 쏘나타와 아반떼 차량으로 각각 164만3109대, 140만6751대로 조사됐다.
 
또 등록된 수입차량 90만1614대 가운데 4개 독일 제작사인 BMW,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의 점유율이 53.3%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는데 독일 브랜드 가치와 디자인, 국산차 가격 인상의 반사 이익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모델별 운행차 1, 2위는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로 각각 7만9960대, 6만1969대로 현재 가장 많이 등록되어 운행 중이다.
 
아울러, 고가차량 제작사로 잘 알려진 마이바흐와 롤스로이스의 차량은 각각 130대, 155대가 운행 중이고 대표적인 슈퍼카 제조사인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의 차량모델도 각각 482대, 175대가 국내에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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