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석탄 혼탄연소기술 글로벌 세미나’에서 베트남 전력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석탄 혼탄을 통한 발전연료비 절감 기술을 소개했다.
 
동서발전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혼탄프로그램과 연소상태감시시스템 등을 이용한 당진화력과 동해화력에 적용 중인 석탄 혼탄연소기술을 소개하고 주요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에 국내 석탄혼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 에너지산업의 교류를 촉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에 참석했던 팜만 탕 베트남 공업상업부 에너지 총국장이 화력발전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동서발전에 직접 제안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