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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부산형 히든챔피언 기업을 소개한다

부산경제의 버팀목이자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기업 선정

김석 기자 | 기사입력 2019/07/18 [08:56]

올해의 부산형 히든챔피언 기업을 소개한다

부산경제의 버팀목이자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기업 선정

김석 기자 | 입력 : 2019/07/18 [08:56]
    부산광역시

[국토매일] 부산시는 18일 오전 11시 30분, 해운대구 석대동에 위치한 삼원FA㈜에서 ‘2019년 부산형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된 10개사를 대상으로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거돈 시장은 해마다 시청에서 하던 수여식을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기업현장 방문과 연계하도록 주문했고, 이에 선정기업 중 하나인 삼원FA㈜에서 개최하게 됐다. 행사 후에는 직원식당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부산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강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의 핵심이다. 보유한 핵심기술을 토대로 새로운 사업과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매년 선정해 부산 경제를 견인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부산형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된 기업은 10개사로 세화씨푸드㈜, ㈜동신이엔텍 대진단조㈜ ㈜노바인터내쇼널 삼원에프에이㈜, ㈜휴온스메디케어 ㈜메드파크 대원엔지니어링 ㈜스튜디오반달 ㈜아리모아 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 국내·외 마케팅, 지식재산권, 컨설팅 등을 포괄하는 패키지 형태로 2년간 최대 1.8억 원을 지원하며, 부산시의 선도기업 및 중견기업 육성사업과 연계한 지원도 이뤄진다.

선정된 기업 중 세화씨푸드㈜는 김밥김, 스낵김 제조 업체로 일본, 미국 등 선진국 수출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노바인터내쇼널은 친환경 섬유를 이용한 니트 갑피 신발이 세계 유명 언론 매체에서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신발’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삼원에프에이㈜는 세계 최초 톨게이트 자동 요금징수시스템을 개발하고 지난해 서울시 도시철도 교통카드시스템 단말기 납품 사업자로 선정돼 부산의 저력을 떨치고 있는 기업이다.

또, 부산 소재 유일한 생체재료 전문기업인 ㈜메드파크는 돼지 해면골을 이용한 임플란트용 골이식재 기술 개발 등 국내 최초 인공뼈 제조 원천기술 보유했으며, 차세대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에 유망한 기업이다.

오거돈 시장은 “부산의 역동성, 안정된 산업 기반, 풍부한 인력풀을 기반으로 기업할 맛 나는 부산을 만들 것”이라며, 기업 대표들에게는 “부산을 넘어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변화와 도약의 무대 위에서 최고의 역량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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