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6일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동군포나들목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총 325억 원 투자로 2년 10개월만에 마무리된 동군포 나들목은 군포복합화물터미널과 인천방향 영동고속도로가 직접 연결되어 터미널 접근성이 높아져 보다 원활한 물류수송체계가 확보됐다.
또한 수도권의 중추적인 물류허브 기능을 수행하고 국가 물류비 절감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포복합화물터미널은 지난 1997년부터 수도권 생활물류를 처리해온 핵심 물류 거점시설으로 증가하는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06년부터 확장을 추진, 지난 1월 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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