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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환경전문가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ㆍICLEI 동아시아본부, 도시 에너지 정책ㆍ녹색공공구매 국제포럼 개최

백영대 기자 | 기사입력 2013/12/10 [13:40]

국내외 환경전문가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ㆍICLEI 동아시아본부, 도시 에너지 정책ㆍ녹색공공구매 국제포럼 개최

백영대 기자 | 입력 : 2013/12/10 [13:40]
국내외 환경전문가가 서울에 모여 녹색공공구매 우수사례를 공유,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시 에너지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세계지방정부간 네트워크인 ICLEI 동아시아본부와 공동으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도시 에너지 정책ㆍ녹색공공구매 관련 국제포럼을 오는 12일과 17일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30년까지 도시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호주의 시드니시를 비롯한 중국의 충칭, 텐진, 일본의 사포로, 한국의 서울, 부산, 제주, 광주 등 국내외 8개 도시대표들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2일 열리는 ‘에너지 안전도시 포럼’에서는 콘라드 오토-짐머만 ICLEI 동아시아본부 대표 및 ICLEI 도시 아젠다 의장과 닉 미들랜 호주 시드니시 탄소전략매니저의 기조연설에 이어 서울ㆍ제주ㆍ부산시와 중국 충칭시 등 네 개 도시의 우수사례 발표 및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서울시는 ‘원전하나줄이기 사업’ 발표를 통해 서울시가 추진 중인 에코마일리지 제도, 신재생 에너지 사업, 건물효율화사업 등을 소개하고 동아시아 도시들과 우수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전세계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녹색공공구매 발전 방향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17일 행사에서는 사이먼 클레멘트 ICLEI 유럽본부 프로젝트팀장의 기조 연설과 부산시, 중국 텐진시, 일본 사포로시의 도시사례 발표 및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녹색공공구매란 공공기관이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 시 녹색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친환경 기업을 양성, 녹색기술 및 일자리가 확대, 녹색제품 생산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의 이점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이슈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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