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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장관 목독 행복주택 반대주민 설득나서

목동지구 현장 직접 방문해 협의와 소통 중시 강조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13/12/04 [15:45]

서승환 장관 목독 행복주택 반대주민 설득나서

목동지구 현장 직접 방문해 협의와 소통 중시 강조

김영도 기자 | 입력 : 2013/12/04 [15:45]
▲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이 12.4(수) 오후 행복주택 목동지구 현장을 방문하여 신정호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만나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협조를 부탁했다.     ©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대변인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4일 행복주택 목동지구 현장을 방문하고, 행복주택의 건립을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장을 직접 만나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지역주민의 협조를 구했다.
 
이번 방문은 행복주택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고 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는 서 장관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서는 아직 지구지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업대상지에 장관이 직접 방문하고 반대주민들과 접촉하는 것에 대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시각이다.
 
서 장관은 목동 같은 도심에 행복주택이 공급되지 않으면, 서민들은 도시 외곽으로 밀려나우리 사회에서 사회활동이 가장 왕성한 계층과 서민층의 주거복지의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으며 교통 혼잡영향 등 지역주민의 우려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합리적인 대책을 강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승환 장관은 “행복주택은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충분한 협의와 소통으로 양천구와 목동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개발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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