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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노선버스 주52시간 7월 1일 시행 분명히 밝혀

인력충원대책 이미 확정, 계도기간 3개월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19/06/21 [08:31]

국토부, 노선버스 주52시간 7월 1일 시행 분명히 밝혀

인력충원대책 이미 확정, 계도기간 3개월

장병극 기자 | 입력 : 2019/06/21 [08:31]

[국토매일] 국토부가 노선버스 주52시간 시행 관련하여 7월 1일부터 시행하되 3개월의 계도기간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목) 브리핑 자료를 내고, 장시간 근로로 인한 졸음운전을 방지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을 금년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내놓았다.

 

국토부는 요금인상, 인력양성 교육확대, 채용장려금 지원 등 인력충원을 위한 지원대책은 이미 확정하여 추진 중이며, 요금인상 절차이행과 신규인력 채용과 현장 투입에 소요되는 물리적인 시간 등을 감안하여 3개월의 계도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다만, 이 경우에도 구체적인 채용계획을 포함한 개선계획을 제출하는 업체에만 유예혜택을 주도록 하였고, 통상적으로 시행되는 방학감차, 노선합리화를 제외하고는 현 운행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일선 지자체에 가이드라인을 전달하여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부는 인상된 요금은 버스 안전성 확보, 임금 등 근로조건 개선에 쓰여야 한다는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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