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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소유 부동산 매각 지방수요자 물색

국토부, 대구ㆍ부산 합동 투자설명회 개최 예정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13/11/25 [21:35]

공공기관 소유 부동산 매각 지방수요자 물색

국토부, 대구ㆍ부산 합동 투자설명회 개최 예정

김영도 기자 | 입력 : 2013/11/25 [21:35]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방 혁신도시와 세종시로 이전하는 35개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종전 부동산 매각을 위한 합동투자설명회를 27일 대구, 12월 12일 부산에서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투자설명회는 서울에서 개최한 지난 두 차례 설명회에 이어 지방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행사이다.

현재 매각이 진행 중인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한 26개 부동산과 내년에 처음으로 매각을 추진하는 한국관광공사 등 12개 부동산을 포함한 총 35개 기관의 38개 부동산이 소개될 예정이며, 매각금액은 약 2조 7천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처음 소개되는 서울 중구에 소재한 한국관광공사와 영등포에 소재한 대한지적공사 등은 잠재적 투자자들의 매입 문의가 계속되어 왔던 물건이어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 설명회에서 이전기관별 매각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보유 부동산에 대한 특징, 매각 일정, 소유권 이전시기, 대금 납부조건 등 계약관련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어서 참석자의 질의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으로 종전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 그동안 합동 투자설명회 및 이전기관 워크숍 개최, 불필요한 입지규제 완화 지원 등 다양한 종전부동산 매각 촉진 방안을 시행해 11월 현재 매각대상 121개 부동산 중 절반 이상인 65개가 매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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