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레일in 展示] 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개막… 한국 철도기술 '삼매경'

철도차량, 신호, 검측, 궤도 전장품 등 한국형 철도기술 한자리

장병극 기자 | 입력 : 2019/06/13 [07:13]

[국토매일-장병극 기자]이번 전시회에는 23개국 165개사가 참여해 △철도차량 △선로구조물 △전철·전력 △신호·통신 등 각 분야별 철도 관련 제품 등을 대거 선보였다. 국토매일신문은 이번전시회에서 이목을 집중할만한 13개사(가나다순)의 주력 제품 및 기술 등에 간단히 소개한다. 

 

㈜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열차집중제어시스템(CTC) △신호장치를 제어하는 장비인 전자연동장치(CBI) △자동열차제어시스템(ATC/ATO) △무선통신기반열차제어시스템(CBTC) △승강장안전문 감시시스템(PSD) 등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철도에 적용시켰다. ㈜대아티아이의 최진우 대표이사가 전시장에서 자사의 제품을 안내하고 있다.

 

▲ (주)대아티아이  최진우 대표이사   © 국토매일

 

바이브룩 이방희 대표이사는 자사를 ‘풀림방지너트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바이브룩이 개발·생산한 풀림방지너트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제작되었다. 너트에 가해지는 진동 스트레스를 슬롯부분이 스프링처럼 작용, 상하장력으로 에너지 변환을 해 완벽한 풀림 방지 및 볼트 파손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바이브룩이 실제로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너트 제품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 바이브룩 이방희 대표이사     © 국토매일

 

㈜삼표레일웨이는 50여년 간 자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성·내구성·유지보수성에 중점을 둔 분기기 등의 사례를 선보였다.

㈜삼표레일웨이는 국내 최초로 고속분기기를 국산화해 적용하였다. 이 밖에 특수분기기와 레일신축이음매장치 등도 소개했다. ㈜삼표레일웨이의 정인철 대표이사가 자사의 최근 연구 성과와 동향을 설명했다.

 

▲ (주)삼표레일웨이 정인철 대표이사     © 국토매일

 

㈜세안의 김순철 사장과 권호진 상무가 ‘노즈블록형 크로싱(Alloy steel crossing)’을 소개하고 있다.

분기기에서 크로싱부는 구조상 손상률이 높을 수밖에 없어 유지·관리에 많은 비용이 든다. ㈜세안이 개발한 크로싱은 특수 합금강을 사용에 노즈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크로싱의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부설현장에서 직접 용접이 가능하다. ㈜세안은 접착절연레일 등의 실물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자사의 개발품은 태백선(제천 부근)에 설치해 시험 인증을 완료했다.

 

▲ (주)세안 김순철 사장 / 권호진 상무     © 국토매일

 

㈜세종지오택은 2013년 설립되었으며 철도분야에서 철도궤도의 검측 및 자동화 계측, 궤도 용품 판매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철도레일용 보강장치 및 관제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금번 전시에는 자이로센서를 내장한 궤도검측장치를 비롯해 ㈜세종지오택이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도상침하계와 지진계, 진동계, 소음진동모니터링기, 합성수지침목 등을 선보였다. (주)세종지오택 김태준 대표이사가 자사의 궤도검측장치를 안내하고 있다.

 

▲ (주)세종지오택 김태준 대표이사     © 국토매일

 

㈜세화의 이종현 대표이사가 이번 전시회에서 국산화에 성공한 선로전환시스템을 안내하고 있다.

㈜세화가 개발한 선로전환시스템은 레일밀착검지기·레일쇄정장치·빅데이터 기반 자가진단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레일밀착검지기는 mm단위를 수치로 표시해주며, 선로분기기에 적용한 것은 세계최초이다. ㈜세화가 개발한 선로전환시스템은 모든 형식의 선로전환기에 대체 설치 가능하다. 

 

▲ (주)세화 이종현 대표이사     © 국토매일

 

㈜씨에스아이엔테크는 철도차량 전장품 분야를 중점 생산하고 있다.

동사는 1994년 설립 이후, △차상신호장치 △화재감지장치 △열차운행정보전송장치 △공기조화장치 △점퍼커플러 등을 제작했다. 차상신호장치의 경우 그동안 해외기술에 의존했으나 ATS 장치를 디지털 방식의 이중계시스템을 적용,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ATS/ATC 기능을 국내 최초로 통합한 제품도 분당·수인선에 적용했다.

 

▲ ㈜씨에스아이엔테크     ©국토매일

 

㈜앤츠는 2006년 설립, 철도차량용 전장품 및 S/W분야 기술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동사는 철도차량용 방송표시기를 개발해 KTX-산천, 김포도시철도, 인도네시아, 홍콩, 미국 등에 공급했다. 특히, 2014년 전장품 국산화 개발에 기초가 되는 통신기술인 차량 내 통신기술(MVB)를 확보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철도차량 내부장치간 무선 연계 및 배선절감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앤츠의 안태성 대표이사가 무선 연계 및 배선절감 기술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설명하고 있다.

 

▲ (주)앤츠 안태성 대표이사    © 국토매일

 

㈜엘더스티앤엘의 문정복 대표이사가 자사가 자체개발, 국산화에 성공한 레일체결장치를 선보였다.

㈜엘더스티앤엘은 자사가 생산하고 있는 체결장치 구성품인 코일스프링클립, 절연블록, 레일패드 등을 전시했다. 특히, ECO-클립형 레일체결장치도 선보였는데 한국시설공단 성능검증을 완료했으며, 강성과 탄성을 높이고 피로진폭을 확대시킨 것이 특징이다. ECO-클립형 레일체결장치는 50N, KR60, 60E1레일 등에 적용 가능하며, 현재 자갈도상용으로 제작되었다.

 

▲ (주)엘더스티앤엘 문정복 대표이사     ©국토매일

 

오성기전 문상환 대표이사가 자사에서 생산해 우이신설선과 김포골드라인에 설치한 제3궤도 전차선을 선보였다.

제3궤조전차선은 차량 급전 위치를 기존 차량 상단에서 하단 좌·우측으로 변경한 것을 말한다. 터널을 시공할 때 상부 설치하는 전차선 및 팬터그래프의 높이 등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터널 단면적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 오성기전 문상환 대표이사     © 국토매일

 

㈜우진산전은 한국에 지하철이 도입된 1974년에 설립, 차량 전장품 및 경량전찰 제작 전문 기업으로 크게 성장했다.

부산 4호선에 운영 중인 한국형 고무차륜 경량전철(K-AGT)를 비롯해 스마트모노레일, 인도네시아 등에 선보인 디젤전동차 등과 향후 신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니트램·바이모달트램·인텔리전드APM 등의 차량들도 소개했다. ㈜우진산전의 김상용 부회장이 자사의 최근 실적과 향후 차량제작 방향을 안내했다.

 

▲ (주)우진산전 김상용 부회장     © 국토매일

 

이스턴 R&E(주)의 이의시 사장이 고속화차용 스윙모션 대차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자사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한국철도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개발했고, 올해까지 현차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스턴 R&E(주)는 20여년간 차륜, 차축, 윤축 및 대차 연구개발을 중점 진행했으며, 국내 최초로 E1대차(스윙모션대차) 기술을 확보해 자체 제작에 성공했다.

 

▲ 이스턴 R&E(주) 이의시 사장     © 국토매일

 

케이티엠엔지니어링 박병수 부장은 차량 결합 조기검출모듈및 운영기술 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이기술은 한국철도공사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철도차량 주요부품 결함발생 차·지상 조기검출모듈 및 운영기술’ 개요와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소리와 진동, 온동 등을 모두 감지해 지상의 모니터링 장치로 전송하고, 이를 통해 고장정보상태를 사전 확인할 수 있어 물류차량 유지보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케이템엔지니어링 박병수 부장    © 국토매일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