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협력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세계 발전 기자재 전문가들에게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서부발전은 지난 12일에서 14일 4일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Power-Gen International’(PGI) 전시회에 한국관 운영을 통해 수출상담 334건의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 지원사업은 발전6사, 기계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부발전과 남동발전이 주관해 총 24개 부스의 한국관을 운영했다. 또한 고려엔지니어링 등 23개 발전기자재 전문 중소기업이 참가하고 KLES 등 3개 협력기업이 참관하는 등 총 26개 협력기업 47명이 동행했다. 서부발전은 행사기간 중 상담금액 5673만 불에 달하는 수출상담 334건를 진행했으며 삼영필텍은 오일정류기 현장 판매에 성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발전사에서 시행한 해외 수출촉진행사 중 가장 많은 협력기업이 참가한 행사했으며 서부발전은 참가국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서부발전은 올해부터 수출 협력기업 협의회인 ‘WP Small Giants 30’ 출범과 함께 미얀마, 베트남 수출촉진 행사를 시행했으며 해외의 건설 및 O&M 사업과 연계해 주요 자재의 국내 조달을 골자로 한 수출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5회를 맞이한 ‘Power-Gen International’은 세계 최대의 발전 기자재 전시회ㆍ세미나 행사로 1400여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하고 75개국 2만 1천여 명의 전문가가 방문하는 세계 첨단 발전기술의 경연장이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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