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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요금 50원 기습인상…전문신문협회 반대 결의문

중소언론기업 경영에 심각한 타격, 인상 재고 촉구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9/04/19 [12:31]

우편요금 50원 기습인상…전문신문협회 반대 결의문

중소언론기업 경영에 심각한 타격, 인상 재고 촉구

국토매일 | 입력 : 2019/04/19 [12:31]

 

[국토매일]정기간행물 우편요금이 51일부터 통당 50원 인상하겠다는 우정사업본부 발표에 따라 전문신문업계는 일제히 이번 기습 인상에 대해 반대의견을 결의했다.

 

한국전문신문협회는 18일 이번 우정사업본부의 우편요금 기습인상에 대해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내고 우정사업본부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에 유편요금 인상반대 긴급결의문을 제출 했다고 밝혔다.

 

전문신문협회는 이번 우편요금 기습인상 건과 관련해 지난 417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과 같이 전문신문계의 입장을 천명했다.

 

반대 결의문에서 먼전 문화의 꽃은 출판문화이고 출판문화의 핵심은 정기간행물이며 전문신문은 그 역할과 국가·사회적 기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점점 퇴락해 가소 있는 실정이다.

 

또 정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수수료 할인을 비롯한 각종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는 시점에서 오히려 중소언론기업인 전문신문사 경영에 심대한 타격이될 우편요금인상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재고를 촉구했다.

 

다만 국민편익을 위한 우체국의 지속적인 서비스 유지를 위해 우정사업에 대한 국가재성의 지원 확대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 전문신문협회는 지난 4월 18일 정기간행물 우편요금 인상에 대해 반대결의문을 채택한 전문이다.     © 국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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