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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는 안 된다’는 '국토부 장관' 선임

김정렬 차관 박상우사장. 변창흠교수

박찬호 | 입력 : 2019/04/04 [10:31]

 

 

 

 

[국토매일]최정호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 하면서 공석이 된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자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2주택 이상 보유자를 다주택자로 규정하고, 다주택자의 투기 수요 방지를 위한 국토부 정책에 역행한다는 비난에 시달려 후보자가 사퇴한 만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최 후보자와 함께 장관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박상우 LH 사장과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손병석 전 국토부 1차관, 변창흠 전 SH 사장 등이 국토부 장관 후보로 자연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다만 손 전 차관은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으로 임명됐고, 변 전 사장은 LH 사장 내정설이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내년 총선 출마설이 돌고 있다.

 

김현미 장관의 마음이 국회로 떠난 상황에서 불안한 조직을 안정시키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후임 장관 인선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현직에 있는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이나 김정렬 제2차관의 승진 기용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박선호 차관은 1주택자로 서울 서초동에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배우자 명의로 강서구 등촌동에 공장 건물(243900만원)을 갖고 있다. 김정렬 2차관은 무주택자다.

 

김 차관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다. 어머니만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아파트를 보유 중이다.

 

전임 지명자가 부동산 투기로 사퇴한 점 등이 변수로 작용하면서 국토교통 정책 중에서 상당부분 안정화된 주택 분야보다 항공, 철도, 도로 등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장관 후보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현미 장관이 주택안정을 위해 정책을 펼쳤다면 다음 장관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전문가가 조직에 새바람을 일으켜 주기를 바란다며 조심스레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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