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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환 부의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개관식 행사서 축사

일제 잔제 청산, 미래 비전 담긴 결과물, 아름다운 서울위해 지원과 협조

추현욱 기자 | 기사입력 2019/03/29 [15:57]

김생환 부의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개관식 행사서 축사

일제 잔제 청산, 미래 비전 담긴 결과물, 아름다운 서울위해 지원과 협조

추현욱 기자 | 입력 : 2019/03/29 [15:57]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개관식 행사에서 김생환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국토매일


[국토매일-추현욱기자] ‘시민의 공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개관식 행사가 지난 28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환영사와 함께 도시건축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시민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긴 겨울이 가고 초록이 싹트는 봄날, 새로운 시민 공간인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이 오랜 준비를 끝내고 문을 열게 되어 무척 기쁘다”는 감회와 함께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위치가 서울시의회 앞마당이다 보니 전시관 건립과정을 모두 지켜볼 수 있었고 뜻깊은 공간마련을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이어 김생환 부의장은 “이번 전시관 건립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 남아있던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려는 역사의식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준비하기 위한 미래비전이 함께 담긴 결과물"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도시건축 정책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다 안전한 서울, 보다 쾌적한 서울, 보다 아름다운 서울을 위해 우리 시의회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번에 개관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지상 1층~지하 3층 연면적 2,998㎡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은 '비움을 통한 원풍경 회복'이라는 취지로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시민광장이, 지하 3개 층은 국내 첫 도시건축 전시관이 들어선다. 지하 2층에는 시민청, 지하철 시청역까지 연결되는 지하 보행로도 새롭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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