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법 실무적 준비할 것"... 제2대 기계설비산업연구원장에 유호선 교수 취임중장기적으로 기계설비 위상 재정립과 혁신 연구개발, 전문인력 확충에 중점
3월 15일 강남구 청담동 소재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백종윤 이사장과 국토교통부 박정수 건설산업과장, 대한설비공학회 김용찬 회장 그리고 기계설비단체총연합와 유관단체 대표등 산,학, 연, 관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호선 신임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유호선 원장은 취임사에서 “내년 4월에 발효될 기계설비법 하위법령을 실무적으로 준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계설비산업의 위상 재정립과 산업의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혁신을 뒷받침할 연구과제를 개발하고 업계의 니즈를 충족시킬 전문인력을 확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종윤 연구원 이사장은 “기계설비법 하위법령이 제정되면 이에 따라, 기계설비 발전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기계설비산업의 육성시책,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이 정부정책으로 추진되어 기계설비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제2대 유호선 원장에게 연구원을 더욱 성장,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계설비 분야 산·학·연·관의 모든 분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 박정수 건설산업과 과장은 축사에서“기계설비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라, 기계설비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고의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계설비연구원은 지난 2014년 11월 6일 설립하여 2015년 3월2일 이언구 신임원장이 취임했다. 그후 기계설비법제화를 위한 연구용역등 틀을 마련하는데 일조했으며 지난해 기계설비법제정에 따라 올해 4월 하위법령체계 구축과 내년 4월 법 시행을 앞두고 있다. 유호선 원장의 임기는 2019년 3월2일부터 2022년 3월1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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