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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향한 외침,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 ‘제59주년 3·15의거 기념식’ 15일 개최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19/03/14 [10:37]

정의를 향한 외침,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 ‘제59주년 3·15의거 기념식’ 15일 개최

백지선 기자 | 입력 : 2019/03/14 [10:37]
[국토매일] 59년 전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에 맞선 자유와 민주, 정의의 3·15정신 계승을 위한 제59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오는 15일 창원에서 개최된다.

국가보훈처는 “1960년 3월 15일, 정·부통령 선거 당시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에 대한 항의로 일어난 3·15의거의 의미와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제59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15일 오전 10시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라고 1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각계대표와 당시 참여학교 후배 학생,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의를 향한 외침,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를 주제로 한 이번 기념식은 경과보고, 개식, 국민의례, 추모헌시, 기념사, 기념공연, 3·15의거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인 ‘3·15민주묘지 참배’는 당시 3·15의거 참여 학교 후배 학생대표들이 주빈, 주요인사와 함께 참배를 진행, 미래세대에게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행사가 될 예정이다.

특히, 경과보고는 영상과 드라마, 김장희 3·15기념사업회장의 목소리를 통해 치열했던 42일간의 시간을 되짚어 보는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 3?15’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기념공연은 뮤지컬 ‘레볼루션 1960’ 중 3·15의거 부분을 각색해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 있는 외침을 표현하고, 가수 이창민과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광야’를 대합창으로 막을 내린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14일에는 국립3·15민주묘지에서 3·15의거 희생자 추모제가 개최되며, 전국백일장과 마라톤대회, 웅변대회, 대음악제 등 다채로운 계기행사가 연중 지속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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