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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본ㆍ독일 ITㆍBT기업 투자유치 나선다

서울진출관심기업 사전발굴, 직접 찾아가 1대1 타깃마케팅

백영대 기자 | 기사입력 2013/09/30 [11:34]

서울시, 일본ㆍ독일 ITㆍBT기업 투자유치 나선다

서울진출관심기업 사전발굴, 직접 찾아가 1대1 타깃마케팅

백영대 기자 | 입력 : 2013/09/30 [11:34]

▲ 오사카 국제 기계부품 기술 박람회(M-Tech Oskaka 2013)     © 백영대 기자
서울시가 신성장동력분야 전략지역인 일본과 독일의 ITㆍBT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일본과 독일을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통한 지속적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일본은 지난해 서울직접투자액(FDI) 58억1100만달러 중 38.9%인 22억6000만달러를 차지한 서울투자 1위 국가이며, 독일의 경우 많은 기업들이 올 초 '지멘스 에너지솔루션 아시아지역본부' 서울유치를 계기로 서울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먼저 서울시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일본최대 규모 '오사카 국제 기계부품 기술박람회(M-Tech 오사카 2013)'에 참가한다.

매년 3만여명이 찾는 이 박람회는 해당분야 최신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외투기업에게 서울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7일에는 큐슈 후쿠오카시와 후쿠오카 아시아 비지니스센터 후원으로 현지기업 30여개를 대상으로 '마곡투자유치설명회'도 개최한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첨단 융ㆍ복합 산업중심 연구개발(R&D)허브로 조성되고 있는 '마곡산업단지' 입주요건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마곡단지 내 외투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생명 공학ㆍ의료기술박람회 '하노버생명공학기술박람회(BIOTECHICA 2013)'에 참가해 현지 유력기업 및 관심 투자자를 대상으로 DMCㆍ마곡산업당지ㆍ문정지구 등 서울의 주요 투자프로젝트과 투자환경 홍보를 펼친다.
 
한편 시는 서울진출에 관심이 있는 일본 4개사, 독일 3개사의 타깃기업을 사전에 발굴해 투자유치기간 중 직접 기업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의 경우 중공업분야 5대 기업 중 하나인 IHI와 서울진출에 관심이 있는 오사카 지역 3개 기업을 직접 방문해 서울 진출시 필요사항 및 애로사항, 지원방안 등 1대1 맞춤형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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