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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이 책임지는 사회서비스”, 11일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창립기념식

박찬호 | 기사입력 2019/03/11 [10:06]

“공공이 책임지는 사회서비스”, 11일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창립기념식

박찬호 | 입력 : 2019/03/11 [10:06]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창립기념식 포스터

[국토매일] 좋은 돌봄, 좋은 일자리 제공을 약속하는‘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이 시민들 앞에 그 시작을 알린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들과 함께 모여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하고, 출범을 축하하기 위한 창립기념식을 개최한다.

지난 2014년 7월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회서비스원 초기 모델인 ‘사회적 일자리공단’ 설립 검토 제안에서 시작된‘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많은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등 시민들과 함께 선도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주요사업은 ‘종합재가센터’ 설치 및 운영,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직접운영, 민간 서비스기관 지원, 서비스 품질관리 등이다.

창립기념식은 내빈소개 및 축사를 시작으로, 임원 임명장 수여, 감사패 수여, ‘사서원에 바란다’ 영상시청, 사회서비스원 비전 선포, 포스트잇 Q&A, 희망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임명장은 지난 1월 공개모집 및 채용 절차를 거쳐 선임된 주진우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원장과 이사 6명, 감사 1명에게 수여한다. 감사패는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연구기획단 단장으로서, 사회서비스원 출범에 크게 이바지한 이태수 꽃동네대학교 교수에게 수여한다.

특히 이 날 창립기념식에서 주진우 사회서비스원 원장이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비전을 선포할 예정으로, 비전은 ‘공공이 책임지는 사회서비스 창출’ 이다.

더불어 주진우 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사회서비스원이 설립취지에 맞게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서비스 관련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방안을 발표한다.

창립기념식은 시민들이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에 바라는 점을 담은 ‘사서원에 바란다’ 인터뷰 영상시청 및 포스트잇 Q&A, 그리고 사회서비스원의 희망찬 새출발을 기념하는 희망메시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마포구 공덕동 포스터타워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향후 직원 채용 및 교육, 산하기관 설치 등 준비기간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출범으로 사회서비스 공공 인프라가 확대되고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사회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하며, 더불어 모든 계층이 경제성장의 혜택과 복지서비스를 고루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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