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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 모노레일 운영관리 싱가포르서 수주

싱가포르 모노레일 운영관리사업 3월부터 5년간 시범 운영

김지형 기자 | 입력 : 2019/03/09 [18:31]

 

▲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이달부터 싱가포르 모노레일 운영관리를 위해 현지법인 개소식과 안전실천 결의식을 가졌다.     © 국토매일


[국토매일-김지형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싱가포르 모노레일을 운영관리하는 첫 수출 길을 열었다.

 

9일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에 따르면 공사는 국내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단독 사업수주에 성공한 싱가포르 센토사 익스프레스 모노레일 관리사업을 3월1일자로 시작했다.

 

대구시 따르면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월부터 20242월까지 싱가포르 센토사섬과 본섬을 잇는 모노레일인 싱가포르 센토사 익스프레스 시스템의 운영관리를 시작한다.

 

이번 운영·관리 계약기간은 5년이며 총사업비는 186억원(연평균 372000만원)으로 싱가포르 센토사 모노레일 시스템의 자량과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맡는다.

 

7일 개소식에는 싱가포르 센토사섬 현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센토사개발공사(SDC)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법인 '디트로싱가포르'를 공식 개소하고 현판 제막식 및 안전실천 결의식을 가졌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7월 센토사 모노레일 운영 관리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후, 같은 해 10월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금년 2월14일부터 2월 28일까지 영업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금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모노레일 시스템을 유지관리 한다.

 

대구도시철도 관계자는 "센토사 익스프레스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과 동일한 모노레일 시스템으로 지난 2007년 개통돼 싱가포르 본섬과 남쪽으로 약 800m 떨어진 세계적 휴양지인 센토사섬을 연결하는 연장 2.1km을 지상모노레일로 운행한다"면서 "4개 역사를 갖춘 이 구간은 일평균 약 1만 3,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싱가포르 모노레일 진출 사업은 우리 지역 대중교통 운영서비스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대구 하늘열차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도시철도 해외 진출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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