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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철도전기 분야 신규발주 전년비 40% 급증

한국철도시설공단 올해 약 1조 1,780억원 신규 발주

김지형 기자 | 기사입력 2019/03/09 [17:11]

철도공단, 철도전기 분야 신규발주 전년비 40% 급증

한국철도시설공단 올해 약 1조 1,780억원 신규 발주

김지형 기자 | 입력 : 2019/03/09 [17:11]

[국토매일-김지형기자] 철도업계 전기분야 신규발주 규모가 올해 크게 증가했다.

 

9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올해 철도 전기 분야의 신규 발주 계획은 약 11,78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9.1% 증가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국가기간교통망 확충으로 중부내륙선 충주~이천 철도건설사업과 동해선 영덕삼척 철도건설사업의 전철화공사 등을 발주하고, 신규 설계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목포고막원 구간과 동탄인덕원 복선전철사업 등을 발주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비전철로 운행 중인 경전선 광양진주 구간의 전철화사업이 10월 발주될 예정으로, 2022년 전철화가 완료되면 이 구간에도 친환경 열차인 전기 전동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철도공단 박민주 기술본부장은 "본사는 공사발주 시 1사 1공구를 적용한다는 방침에 따라 중‧소업체의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주요 철도사업별 공정에 맞춰 상반기에만 전기 분야 전체 발주금액의 64.4%인 약 7,588억 원을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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