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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8개 민간기관, 빅데이터 활용해‘서울시민 도시생활 데이터’제작

박찬호 | 기사입력 2019/03/05 [13:56]

서울시-8개 민간기관, 빅데이터 활용해‘서울시민 도시생활 데이터’제작

박찬호 | 입력 : 2019/03/05 [13:56]
    서울특별시

[국토매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는 혁신적인 상품·서비스를 창출하는 투입요소로 작용 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 경제는 데이터가 생산요소로서 새로운 시장의 형성과 일자리 창출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서울시와 8개 민간기업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와 상권 및 소비데이터 등을 활용해 ’서울시민 도시생활 데이터 제작‘을 위해 다자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서울시는 ’서울시민 도시생활 데이터 제작‘을 위해 기업들고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2개월간 시범사업 TF회의를 수차례 갖고 7개 협력과제를 선정하였으며, TF 참여기업은 금융, 유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데이터 보유한 주요기업으로 구성했다.

‘서울시민 도시생활 데이터 제작’ 내용은 시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해 소비 부류를 나누고 상권과 소비트랜드 데이터를 융합하는 등 대부분 상권분야로서, 市 소상공인 정책에 활용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개·유통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

아울러, 상권 및 상권 배후지에 대한 판매상품, 소비 정보를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과 기존 자영업자의 상품 가격산정 등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제작해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5일 오후 5시 서울시 서소문 청사 스마트정보지원센터에서 김태균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을 비롯한 민간 기업 빅데이터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다자간 민관 협력 빅데이터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서울시민 도시생활 데이터 제작을 통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공동 목표로, 민관 빅데이터 융합을 통한 신규 빅데이터 제작,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연계·교류 및 상호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각 기관이 소유한 공공·민간 데이터 연계 및 교류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각 기관은 협업체계를 통해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제작하고, 신규개발 및 제작된 데이터를 공개·유통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각 기관은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민관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시범과제를 공동 수행하고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태균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선도적으로 활용하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민관 데이터 융합·활용을 통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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