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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3·1운동 100주년 기념 창작오페라 ‘타오르는 불꽃, 열사 유관순’ 공연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타오르는 불꽃, 열사 유관순‘ 무료 공연

박찬호 | 기사입력 2019/02/27 [10:37]

노원구, 3·1운동 100주년 기념 창작오페라 ‘타오르는 불꽃, 열사 유관순’ 공연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타오르는 불꽃, 열사 유관순‘ 무료 공연

박찬호 | 입력 : 2019/02/27 [10:37]
    ‘타오르는 불꽃, 열사 유관순 포스터

[국토매일] 서울 노원구는 오는 3월 23일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창작 오페라 ‘타오르는 불꽃, 열사 유관순’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3.1운동의 평화정신을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출연하는 참여형 공연을 기획했다.

출연진은 김지혜, 한정민 등 국내 정상의 성악가들과 La CUORchestra 오케스트라, 노원구연합합창단 등 총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공모 및 오디션으로 최종 선정된 아동·청소년 합창단과 성인합창단 등 57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합창단이 100년전 삼일절 만세의 함성을 재연해 우리 자주독립의 소중함을 재확인한다.

공연은 봉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아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고 평화적 시위를 이끌었던 유관순의 만세운동과 핍박과 회유에도 끝까지 굴복하지 않았던 선조의 정신과 모습을 담았다.

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3.1 만세운동의 바탕인 비폭력, 평화정신을 세대간 공유하고 점점 등한시 되고 있는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함께 출연하는 참여형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도 충족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공연으로 관심 있는 지역주민, 보훈단체 등 600여 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을 지켜낸 선열들에게 구민들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공연으로 기획했다”며 “주민참여합창단의 삼일절 만세운동 재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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