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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기술연구원 제2의 도약 이끈다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국토매일 | 입력 : 2019/02/26 [18:43]

 

▲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

[국토매일]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1996년 창립 이후 고속철도 KTX-산천, 도시철도 표준전동차 및 차세대전동차, 경량전철 K-AGT, 무가선트램 및 바이모달 트램 등 고속철도에서부터 도시철도에 이르기까지 우리 철도기술의 새로운 역사를 써왔다. 과거 철도연의 20여 년은 목표를 세우고 도전을 통해 큰 성과를 수확해 낸 시기였다면, 2019년 올해는 앞으로의 미래 20년을 최고의 시대로 준비해야 할 대전환의 시기이다.

 

미래 한국철도기술을 이끌어갈 2019년 철도연의 연구개발 첫 번째 과제는 한국철도기술 제2의 도약을 이루어낼 철도종합시험선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다. 작년 충북 오송의 철도완성차 안전시험연구시설 준공에 이어 올해는 철도종합시험선로 개통을 앞두고 있다. 철도종합시험선로는 전체 13km 연장으로 최대 시속 250km의 고속 주행을 할 수 있으며, 국제표준에서 정하고 있는 고속 및 일반철도 모든 항목의 성능시험이 가능하다. 국내 철도기술의 미래 20년을 최고의 시대로 만들 소중한 자산인 철도종합시험선로가 국내 철도산업의 스마트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철도종합시험선로가 제2의 철도기술 도약을 이루는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수많은 연구를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수행하며, 그 결과를 테스트하여 빠른 실용화로 이끌어 갈 것이라 확신한다.

 

두 번째 중점사항은 세계시장 선도형 미래 핵심기술 개발이다. 모든 출연연은 혁신성장과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선도라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를 요구받고 있다. 이를 위해 철도연은 신교통 혁신원천기술 개발과 철도산업 생태계 확장, 해외 진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철도교통의 속도혁신을 위한 최고속도 시속 1,000km의 하이퍼튜브, 스마트 혁신을 위한 열차자율주행제어 연구개발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세계선도 기술 선점을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베트남, 러시아, 인도, 터키 등 해외 철도기관과의 맞춤형 협력 활동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미래 선도와 함께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연구개발이다. 지난해 이루어진 남북철도 공동조사, 남북철도 연결 착공식으로 철도교통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졌고, 철도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북한철도 현대화 및 남북 간 서로 다른 철도시스템 호환 등 앞으로 한반도 통합철도망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에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국민이 직접 체감하는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서도 연구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마지막은 구체적인 연구성과 도출의 시작이다. 지난해에는 철도연의 역할과 책임을 크게 4개 분야로 새롭게 정립했다. 세계를 선도하는 신교통 원천기술 개발, 국민이 직접 느끼고 체감하는 철도안전·환경·정책·물류기술 개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핵심기술, 남북 및 대륙철도 연결과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새롭게 정립한 역할과 책임(Role & Responsibility)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실질적인 연구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

 

철도연의 목표는미래 철도교통 과학기술 개발 및 성과확산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것이다. 우리 철도연의 성과가 한국철도의 미래라는 각오로 철도기술의 미래를 이루어 가기 위해 열정의 땀방울을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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