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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노후항공기 정보 인터넷에 공개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9/02/26 [16:50]

20년 이상 노후항공기 정보 인터넷에 공개

국토매일 | 입력 : 2019/02/26 [16:50]

[국토매일] 우리나라 항공기 10대 중 1대는 '노후항공기'로 고장이잦은것으로전해졌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앞으로 새 항공기보다 고장 위험이 5배까지 높아지는 노후항공기에 대한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고노후항공기정비기준도강화된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의 '경년기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개정 등을추진키로했다. 현재 국적항공사 9곳이 보유한 항공기 총 399대 가운데 41대(10.3%)가 노후 항공기에 해당한다. 항공사별로는 아시아나항공이 19대(여객기 9대·화물기 10대)로 가장 많고, 대한항공은 15대(여객기), 이스타항공이 3대(여객기), 티웨이항공은 1대(여객기), 에어인천은3대(화물기) 순이다.

 

국토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정비로 인한 결항이나 지연(30분 초과)이 기령 20년 이하는 1대당 3.2건, 20년 초과는 15.7건으로 약5배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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