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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변 철도교량 하부 휴식공간 조성

하천정비사업 연계해 중복투자비 115억원 절감

문기환 기자 | 기사입력 2013/09/23 [14:38]

금호강변 철도교량 하부 휴식공간 조성

하천정비사업 연계해 중복투자비 115억원 절감

문기환 기자 | 입력 : 2013/09/23 [14:38]

▲ 금호강변 철도 고가교 하부 휴식처 조성     © 국토매일

금호강변 철도 고가교 하부 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자전거길과 산책로 등 휴식공간으로 꾸려진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23일 대구선 대구~영천간 복선전철화 사업 중 경산시 금호강변에 설치하는 하양고가교 및 부호고가교 하부공간에 휴식처를 제공하고 중복투자를 줄여 사업비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금호강 하천정비사업과 중복되는 하양취수장~하양역 구간에 임시로 공사용 도로를 설치해 오는 2016년까지 사용하고 완공 이후에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릴 예정이다.

대구선 철도건설 사업과 금호강 하천정비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중복투자비 115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기관의 사업계획과 중복되는 구간은 연계성 검토를 통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유휴공간을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공헌할 수 있는 철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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