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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 MOU체결

양국 대표 기관간 건설부터 운영, 협력 등 워킹그룹 구성예정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9/01/25 [09:32]

철도공단,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 MOU체결

양국 대표 기관간 건설부터 운영, 협력 등 워킹그룹 구성예정

국토매일 | 입력 : 2019/01/25 [09:32]


[국토매일] 철도시설공단은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사업 참여협력을 위해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와 24일 공단 본사에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김상균 이사장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방문시 부디 까르야 인도네시아 국토부 장관에게 양국간 철도 워킹그룹 구성을 제안했고 그에 따른 후속조치로 실질적인 업무추진을 이번 MOU가 체결됐다.

 

MOU가 체결되면서 공단을 주축으로 건설, 운영, 기술 그리고 협력 4개 분과별로 국내 기관들과 인니 철도기관들이 철도 워킹그룹을 구성할 예정이다.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은 양국간 철도건설 분과 MOU를 시작으로 각 분과별로 워킹그룹 구성이 완료되면 분과별 이슈를 공유하고 기술전수, 역량강화교육, 업무노하우전수 등을 통해 한-인니 양국간 철도분야 교류 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자카르타 자산공사 드위 와휴 달요토 사장과 관계자들은 이번 방한기간 동안 한국 철도기술의 집약체인 고속철도 시승, 구로 철도종합관제센터 등을 방문해 한국철도기술의 우수성을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24일 공단 본사 방문시 올해 3월로 예정된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개통식을 대비해 공단의 풍부한 행사 노하우와 경험을 벤치 마킹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정부의 신 남방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등 잠재력이 높은 신흥국으로의 진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자카르타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까지 반드시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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