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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의 관리하기 힘든 산 산림청에서 매수한다.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19/01/22 [16:42]

울진의 관리하기 힘든 산 산림청에서 매수한다.

백지선 기자 | 입력 : 2019/01/22 [16:42]
[국토매일]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2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울진군 내 사유림 30.5ha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백두대간·산림보호구역 등 산림관련 법률때문에 행위 제한을 받는 산림 관리가 어려운 사유림 중 국가에서 직접 산림경영이 가능한 산림 국유림과 연접 또는 둘러싸인 사유림을 위주로 적극 매수할 예정이다.

특히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국가에 매도할 경우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의 1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해주는 혜택이 2020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다만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 이전이 있었거나 저당권 등이 설정된 임야, 지적공부와 등기부상의 면적이 서로 다른 임야, 소송이 진행 중인 임야 등은 매수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자원의 육성, 산림생태계 보전, 재해방지,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등 국유림의 효율적 경영관리의 기반을 마련하는 국유림 확대 및 집단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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