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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좋은 돌봄 좋은 일자리’ 사회서비스원 출범 준비 박차

박찬호 | 기사입력 2019/01/22 [15:17]

서울시, ‘좋은 돌봄 좋은 일자리’ 사회서비스원 출범 준비 박차

박찬호 | 입력 : 2019/01/22 [15:17]
    서울특별시

[국토매일] 좋은 돌봄을 추구하며 종사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 서울시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혁신을 주도할 선도기구인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출범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행정안전부 협의, 시의회 심의 등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사회서비스원 출범을 위해 내달 1일까지 대표이사 1명, 비상임이사 6명, 비상임감사 1명을 공개 모집 한다. 이사는 사회복지 및 경영에, 감사는 회계와 감사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등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2월 1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청 사회서비스혁신추진반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이후 서울시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임원 선임 후 즉시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고 사회서비스원을 출범할 계획이다. 3월 중에는 직원 채용을 위한 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직접 제공은 물론, 종사자를 직접 고용해 사회서비스 공공성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종사자의 처우까지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서울시 황치영 복지정책실 실장은 “사회서비스원은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 제고를 이끌어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대상자와 종사자의 인권까지 보호하는 복지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 좋은 돌봄과 좋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복지를 펼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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