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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작하는 철도안전

국토매일 | 입력 : 2019/01/22 [09:00]

[철도안전캠페인-공선용 철도시설협회 부회장] 철도 안전은 대개 차량과 신호 등 보이는 곳만 주목한다.

 

하지만 궤도 기술자로 30년간 근무하면서 느낀 것은 '좋은 길이 있는 곳에 안전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철도가 건설될 때 노반과 궤도 분야를 분리해야 하지만 우리현실은 둘을 하나로 뭉뚱그려 보고 책임도 마찬가지로 규명한다.

 

노반에 문제가 생기거나 궤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이 것에 대해 분명한 규명을 하려면 의사결정을 나눠야 하지만 실제로 나누지 않은 채 사업비 순으로 묶어버린다. 이렇게 해서는 궤도와 토목의 문제점을 정확히 구분하지 못한다. 철도 안전을 위해 궤도의 위상 강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과거 철도공사와 공단에서 궤도에서 본부장까지 오른 경우가 없었다. 내가 몸담았던 서울교통공사는 3급직이 처장에 올랐다. 다른 부서 처장 직급이 1급직에 비교할때 위상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내가 궤도만 전공하면서 느낀 것은 궤도는 살아있는 생물체다. 그만큼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궤도가 안전해야 차량의 내구성을 보장받고 전차선도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궤도 안전이 보장돼야 철도 운행 안전도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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