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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 매입 전세주택으로 이주접수

올해 4월과 9월 주택지원 및 주거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위한 노력최소화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9/01/15 [09:39]

LH,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 매입 전세주택으로 이주접수

올해 4월과 9월 주택지원 및 주거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위한 노력최소화

국토매일 | 입력 : 2019/01/15 [09:39]

[국토매일] LH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매입, 전세임대 주택지원을 접수받은 결과 1,010명이 접수를 완료했다. 접수현환을 보면 고시원 거주자 582명 (58%), 여인숙 189명, 쪽방 43명 순이었다. 

 

이번에 접수한 이들은 거주기간, 부양가족, 소득 등 자격검증을 거쳐 2월부터 LHG가 제공하는 매입 임대 또는 전세임대 주택에 입주하게 된다. 

 

쪽방에 거주하다 지난해 LH 매입임대주택으로 이주한 한 할머니는 “지난 26년간 비좁고 깜깜한 쪽방에서 지냈는데, 더 넓고 쾌적한 집에서 지내니 매일 아침 새로운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LH는 작년에 비주택 거주자 총 1,638가구에 임대주택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4월과 9월경 비주택거주자를 대상으로 매입, 전세임대 주택 지원 신청접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37만 가구의 비주택거주자 모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해 주거지원 대책을 안내하는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경철 LH 주거복지사업처장은 “비주택거주자들이 기존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매입, 전세임대 등 개선된 주거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하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주거취약 계층을 위한 주거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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