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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윤 회장 "4차산업 시대 열어갈 수 있도록 역량 및 위상 강화 매진"

김지형 | 기사입력 2019/01/08 [10:56]

백종윤 회장 "4차산업 시대 열어갈 수 있도록 역량 및 위상 강화 매진"

김지형 | 입력 : 2019/01/08 [10:56]

[국토매일]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은 지난 28일 신년사에서 "협회는 창립 30년을 변화와 혁신, 미래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아 급변하는 건설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백 회장은 "더 나아가 국민들이 기계설비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 신문을 창간하여 언론 기능도 향상시키겠다"면서 "아울러 협회, 조합, 연구원은 금년에도 회원사 여러분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협회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1989년 창립 당시 1316개사가 지금은 7883개사로 6배 이상 성장했고, 기성실적 또한 1조 2285억원에서 20조 828억원으로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백종윤 회장은 "각종 제도개선과 위상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법 제정, 공제조합 설립, 연구원 설립 등 우리 산업의 지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위기와 변화는 늘 기회를 동반하듯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성심껏 준비한다면 우리업계는 분명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지난해 말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은 40년된 칸막이를 허물고, '만년 하도급'의 전문업계 현실 개선 등 새로운 건설생산체계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면서 "올해에도 건설산업은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기계설비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이 마무리되는 해로서 우리 산업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법으로 자리잡고, 더 나아가 국가 에너지절감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기계설비법이 본격 시행되면 새로운 먹거리 등 건설산업의 파이를 키움으로써 기계설비는 물론 건설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며, 국민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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