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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교통안전공단 본부장, “올해 12월부터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전면도입”

“공단의 노력뿐 아니라 운영사도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

이형근 | 기사입력 2018/12/18 [08:33]

김종현 교통안전공단 본부장, “올해 12월부터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전면도입”

“공단의 노력뿐 아니라 운영사도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

이형근 | 입력 : 2018/12/18 [08:33]


[국토매일-이형근 기자] “철도안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교통안전공단 김종현 교통안전본부장은 리솜 스파캐슬에서 열린 ‘2018 철도안전 심포지엄’에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철도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했지만 그만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철도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100년을 훨씬 넘는 철도 역사를 가진 만큼 철도시설과 차량은 빠르게 노후화되고 관행에 따른 업무 수행과 정비 방식 등도 문제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철도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철도안전사업을 사전 사고예방 중심으로 확대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12월부터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를 전면적으로 확대 시행하며 무결점 철도운행 서비스를 위해 철도차량 정비조직인증제도 안전을 위해 도입할 예정이다. 

 

이어 그는 “공단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이곳에 참석한 모든 철도 관계자 분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어느때 보다 더 필요하다”고 공감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심포지엄을 통해 철도관련 기관간 상호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철도안전관리 효율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견교환으로 철도안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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