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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일 인스타 회장, 몽골 은관우정훈장 수상

몽골민족대학교 개교20주년 기념식 성료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18/12/12 [11:55]

이용일 인스타 회장, 몽골 은관우정훈장 수상

몽골민족대학교 개교20주년 기념식 성료

백지선 기자 | 입력 : 2018/12/12 [11:55]
    이용일 인스타 회장, 몽골 은관우정훈장 수상
[국토매일] 연예매거진 INSTAR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이용일 ㈜대한중앙기업 회장이 몽골로부터 은관 우정훈장을 수여받았다.

몽골민족대학교는 지난 7일 인민당 청사에서 국제 내·외빈을 비롯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몽골민족대학교는 1998년에 설립돼 현재 1만3000여명의 학생과 700여교직원이 근무하는 몽골 최대 규모의 대학이다.

7일과 8일 양일동안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첫째날 기념식에 이은 디너파티와 다음날 갈라쇼 공연으로 진행됐다.

몽골 최초의 외국인 총장인 손윤선 몽골민족대학교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놀랄 정도로 양적인 성장을 가져온데 대해 뭉흐바트 이사장을 비롯한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앞으로 20년은 몽골 최고의 대학을 뛰어넘어 세계 500위권 대학이 되어 몽골의 대학교육발전을 이끌어 갈 것을 이 자리를 빌어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손윤선 총장은 지난해 외국인으로써 최고의 훈장인 ‘북극성훈장’ 수상에 이어 ‘금관 우정훈장’을 수상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참석한 이용일 대한중앙기업 및 인스타 회장과 권태환 안동대학교 총장에게는 ‘은관 우정훈장’이 수여됐다.

또한 그동안 몽골 민족대학교 교수 20여명이 전액장학금으로 박사과정을 입학하게 도와준 안동대 임우택 국제협력본부장에게 명예박사 학위가 수여됐고 매년 몽골민족대학교 학생에게 1200만₮ 장학금을 지원하고 몽골민족대학교의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재단법인 의사 안중근장군장학회 이경미 상임이사에게는 명예교수직이 주어졌다.

이 외에도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과 성악가 이경미, 가수 새빈·허견, 20주년 기념식에 화장품 등을 후원한 배우 김서현에게 몽골민족대학교 총장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이번 기념기에서는 몽골의 유명 가수들과 함께 한국의 소프라노 이경미를 비롯해 전 키위밴드 리드보컬로 활동한 가수 새빈과 세미 트로트 ‘반했어’를 발매한 가수 허견이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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