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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평생학습 결실 공유하는‘성과발표회’개최

박찬호 | 기사입력 2018/12/10 [10:08]

종로구, 평생학습 결실 공유하는‘성과발표회’개최

박찬호 | 입력 : 2018/12/10 [10:08]
    2017년 성과발표회 단체사진
[국토매일] 종로구는 올 한해 동네배움터와 평생학습동아리 사업의 결실을 공유하고 축하하기 위해 오는 12일 구청 한우리홀에서 "2018년 동네배움터 및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를 연다.

구는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주민학습공간으로 활용해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운영하고 북촌열두공방 환기미술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우리소리도서관 등 네 군데를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했다. 이곳에서 전통공예, 문화예술, 어르신 특화교육, 국악 인문학 등 14개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아울러 채색화, 독서, 부모 코칭, 자서전 쓰기, 동화구연, 역량 강화 등 주민들이 원하는 내용을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동아리" 14개 팀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발표회는 이와 같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동네배움터와 평생학습동아리에서 활약한 수강생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회 선언 구청장 인사말씀 평생교육 프로그램 ‘전통악기 해금교실’의 1기에서 3기 수료자들이 펼치는 축하공연 4개 동네배움터 사례 발표 14개 평생학습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주민들이 손수 만들고 연습한 작품 및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한다. 칠기그릇과 동양화, 서예, 종이공예, 냅킨아트, 규방공예, 문집 작품 등을 전시하고 동화구연 공연 또한 진행하여 행사에 풍성함을 더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올해 동네배움터 사업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주최 2018년 서울형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역 기관과 관계자, 구민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 되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무척이나 의미 있게 생각한다. 내년에도 촘촘한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 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 수 있는 ‘꿈꾸는 교육도시 종로’의 면모를 갖추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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