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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사랑나눔 1사1동 결연 협약 체결

박찬호 | 기사입력 2018/12/10 [10:08]

종로구, 사랑나눔 1사1동 결연 협약 체결

박찬호 | 입력 : 2018/12/10 [10:08]
    지난 해 이화동의 ㈜코리안리재보험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
[국토매일] 종로구는 오는 11일과 19일 라이나전성기재단, ㈜우리카드와 각각 "사랑나눔 1사1동 결연 협약"을 체결한다.

종로구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사랑나눔 1사1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사1동은 동주민센터와 기업 또는 종교단체가 일대일로 결연을 맺고 동의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으로 민·관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업 특성에 맞게 성금·품 후원, 가족여행 지원, 소망통장, 주거환경 개선, 말벗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종로구는 창신제1동, 창신제2동과 기존에 결연을 맺고 있던 기업들이 소재지 이전 등으로 활동을 지속하기가 힘들어지자 종로구와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함께해 온 라이나전성기재단, ㈜우리카드와 새로 결연을 맺기로 했다.

11일 오후 4시 창신제1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창신제1동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이 1사1동 결연 협약을 맺는다. 이 날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직원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와 백미 50포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종로구와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올해 3월부터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임직원이 결연을 맺고 안부 확인, 생신 방문, 말벗되기 등 다양한 정서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협약식에 앞서 7일에는 1사1동 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창신제1동 어르신 2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창신제2동과 ㈜우리카드의 1사1동 결연 협약식은 12월 19일 오전 9시 창신제2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그 동안 공기청정기, 백미 등 다양한 성품을 후원했던 ㈜우리카드는 협약식에서 휴지 300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화동은 오는 12일 1사1동 결연을 맺고 있는 ㈜코리안리재보험과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개최한다.

㈜코리안리재보험은 이화동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백미, 김치, 라면, 문화상품권 등을 후원하며, 이화동은 ㈜코리안리재보험 임직원들과 함께 저소득 가정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사랑나눔 1사1동 사업"은 기업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하는 종로구만의 특색 있는 사업”이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꾸준히 후원을 하고 있는 결연 기업들과 종교단체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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