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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의 통일 교육 ‘우수 사례’ 발굴·확산

‘제6회 학교통일교육 연구대회’ 입상작 선정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18/12/07 [16:29]

학교 현장의 통일 교육 ‘우수 사례’ 발굴·확산

‘제6회 학교통일교육 연구대회’ 입상작 선정

백지선 기자 | 입력 : 2018/12/07 [16:29]
    제6회 학교통일교육 연구대회’ 초등부 입상작 현황
[국토매일] 통일부와 교육부는 2018년도 ‘제6회 학교통일교육 연구대회’ 입상작을 선정했다.

올해는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진 통일 교육 ‘우수 사례’를 108편 접수받았다.

접수된 우수 사례들은 1차 예비 심사, 2차 본 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쳤으며, 108편 중에 21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한 ‘인문학적 접근’, 심미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공감’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초등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경북 구평초등학교 이지현 교사는 “그림책을 활용한 통일 교육에 즐겁게 참여하며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해 준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학생들이 미래 통일 한국의 주인공으로 자라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등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대구 동변중학교의 김지숙 교사는“남북 관계에 기쁜 소식이 있었던 올해, 많은 부분에 관심 있어 하는 아이들과 함께 평화와 통일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라며, “통일 교육에 작은 밑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입상작에는 교육부장관상·통일부장관상, 통일교육원장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여하고 ‘연구평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입상작은 연구대회 네트워크와 통일교육원 누리집에 올려 통일 교육 수업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통일부와 교육부는 앞으로도 우수하고 다양한 우수 사례를 개발·보급하여 통일 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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