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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호텔에서의 특별한 저녁식사

드림스타트 참가 아동과 가족 등 취약 아동·청소년 450여명과 함께

박찬호 | 기사입력 2018/11/12 [13:21]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호텔에서의 특별한 저녁식사

드림스타트 참가 아동과 가족 등 취약 아동·청소년 450여명과 함께

박찬호 | 입력 : 2018/11/12 [13:21]
    송파구
[국토매일] 송파구는 12일 오후 5시 30분 롯데호텔월드에서 관내 취약계층 가족 450여명과 함께하는 “맘편한 힐링타임-추억의 밤”을 연다.

이 행사는 롯데호텔월드와 시그니엘서울의 후원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가족과 함께 웃는 따뜻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민·관이 힘을 모아 기획했다.

또, 평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나 다양한 문화적 체험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색다른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함이다.

특히 국내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롯데호텔월드에서의 저녁식사는 아이들은 물론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는 하루가 될 것이다.

구는 이날 행사에 송파구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과 선생님, 학교밖청소년 등 450여명을 초대한다.

행사 현장은 공연관람과 호텔리어가 직접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 만찬 등 단순한 저녁식사 초대를 넘어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가족·친구와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한다.

이에 첫 순서는 아이들은 물론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소녀 마술사 김남경의 ‘마술쇼’"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어서 시그니엘서울 배병일 지배인이 들려주는 “테이블 매너 및 코스별 식사 매너 교육”은 조금은 낯선 테이블매너를 배워보고 흥미로운 호텔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 양식 코스로 제공하는 만찬시간에는 호텔에서의 특별한 저녁식사를 나누며 가족·친구들과 그동안 못다 나눈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롯데호텔월드 심희승 총지배인과 시그니엘 앤더슨 총지배인은 “무엇보다 롯데호텔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자산을 관내 취약 아동· 청소년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 이번 롯데호텔월드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통해 참여 아이들이 호텔리어의 꿈도 키워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내 모든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또래울, 드림스타트 사업, 지역아동센터 운영,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송파구 최인근 청소년과장은 “자칫 문화적인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 아이들이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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