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흉부외과’ 종영 D-6

배우 최대훈, ‘흉부외과’ 마스코트 활약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18/11/09 [08:02]

‘흉부외과’ 종영 D-6

배우 최대훈, ‘흉부외과’ 마스코트 활약

백지선 기자 | 입력 : 2018/11/09 [08:02]
    [사진=SBS 제공]
[국토매일] 종영까지 한 주 남은 ‘흉부외과’에서 존재감을 빛낸 최대훈의 활약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대훈은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에서 금수저 의사 구동준 역을 맡아 자신만의 색을 입힌 매력 만점 캐릭터를 완성했다. 캐릭터 설명만 보면 까칠하고 히스테릭한 인물일 것 같지만, 이와는 정반대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인물. 극 초반에는 가벼운 이미지였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최대훈의 탄탄한 연기력과 만나 더욱 빛을 발하는 중이다.

9일 오전 공개된 ‘흉부외과’ 스틸에는 이처럼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허당기와 능청스러움, 진지한 반전 매력까지 훤칠한 피지컬과 대비되는 최대훈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수술복을 입은 사진에서는 웃음기를 싹 지운 강렬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확 끌었다.

구동준으로 분한 최대훈은 극 중 태산병원 흉부외과 과장이자 아버지인 안내상과 ‘티격태격 부자 케미’로 웃음을 유발하고 고수, 오동민과는 ‘친친 케미’로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흉부외과’의 마스코트 같은 활약을 펼쳤다. 상대가 누구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최대훈의 맛깔나는 연기가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하며 매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최대훈은 철부지 의사에서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캐릭터의 진중한 면모 역시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지난 8일 ‘흉부외과’ 27~28회 방송에서 최대훈은 자발적으로 수술에 참여하고,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며 눈물을 보이는 등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동준’만의 유쾌한 스타일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점차 의사로서 각성해나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표현해 자연스러운 몰입을 도왔다.

‘의문의 일승’, ‘무법 변호사’에 이어 ‘흉부외과’에서도 존재감을 확고히 입증한 최대훈. 마지막까지 어떤 재미있는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종영까지 단 1주만을 남겨둔 ‘흉부외과’는 수, 목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