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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위상 확보위한 예산과 법제화 필요

발주처의 SE 대응 지금과 많이 달라져야 할 것

이형근 | 입력 : 2018/11/06 [09:42]


[국토매일-이형근 기자] 국내 철도망을 토건 시대의 유산에서 생애주기 관리로 바꾸는 길을 모색하는 ‘2018 한국철도SE협회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 주제는 ‘철도 SE의 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해외의 성공 사례와 국내 진행 사례를 발표하며 공유했다. 그 동안 우리나라의 철도망 건설은 토건사업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그 결과 기술이 발달할수록 매몰 비용만 확대됐다. 고속철도 도입과 도시철도망이 확대되면서 ‘플랫폼의 역할을 하는 철도’의 중요성이 확대됐고 철도망에 대한 시스템 엔지니어링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다. 

 

따라서 방위산업에 적용되던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철도로 접목시키기 위해 현재 진행상황과 앞으로 미래에 대해 적극적인 토론을 몇 년 사이 갖게 됐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비롯해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 철도학회, 도시철도학회, 철도운전기술협회, 서울과학기술대 등이 참여해 함께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날 주제발표는 게이오 대학교 요시아키 오카미 교수의 ‘혁신적인 교통의 현실화를 향한 일본철도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신칸센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이어 도화엔지니어링의 정수동 사장이 ‘GTX-A선 철도건설사업’에 대해 진행과정에 대해 이야기 했다.

 

마지막으로 포스코 건설의 하천수 박사가 나와 ‘신안산선 철도건설 사업’의 현황을 발표했다. 요시아키 교수는 일본 지형의 환경과 고속철도산업의 성장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고속철도 운행을 위해 안전장치를 어떻게 개발했고 운영했는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리고 그는 고속철도 산업이 다른 사업으로 연결되는 과정과 연결 이후 지역 발전을 설명하면서 철도란 단순히 교통시설이 아닌 사람의 삶을 바꾸는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도화 엔지니어링의 정수동 사장은 GTX-A 건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와 이 사업에 시스템 엔지니어링이 어떻게 도입됐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신안산선 사업은 경기도를 하나의 고속선으로 묶는 GTX사업을 이어 서해선과 국철구간에서 출퇴근 직장인이 몰리는 여의도까지 이어주는 구간으로 경기서부지역에서 여의도까지 운행하는 코스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포스코 건설은 앞으로 철도 소프트 웨어의 개량을 염두하고 사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SE 계획으로 시운전 관리로 장애 방지, 교육훈련, 품질관리에 중점 두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은 서울과학기술대의 이희성 교수가 사회 아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토론에 나선 대아티아이 정재옥 상무는 “발주처에서 미리 SE 요구사항까지 발주한다면 수주 이후 다양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수주처에서 좀더 원활한 SE 사업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김기환 국토매일 철도자문위원장은 “PM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귀담아 듣는 분야가 SE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위치인지 모르겠다”면서 “SE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고 어떤 이점이 있는가에 대해 우리가 설득력 있게 말하지 못한 게 문제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실패사례를 들자면 경부고속철도를 다 운영하는 방법연구 늘어난 것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현 철도연 부원장은 중국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전달해 다시 분발을 촉구했다. 그는 "중국에선 연구소에 공장까지 만들어서 철저한 시험과 실용화 까지 한다"고 분발을 촉구했다. 철도시설공단의 김도훈 원장이 그 동안 실패과정을 차분하게 이야기 하며 현재 과정으로 이야기 진화과정에서 해외 진출과정을 겪으며 어떤 비싼 댓가를 겪었는지도 이야기 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SE를 위해서 별도의 예산을 줘야 한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설명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협회가 예산을 줄이기 그만한 근거와 법제화도 필요하다는 것을 협회에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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